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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원의 삐딱한 신앙이야기
어제는 어머니를 보러 요양병원을 갔다가 정말 너무 속이 상했다. 마침 내가 도착한 시점에 어머니는 또 소리를 지르며 퇴원하겠다고 악을 쓰고 있었다. 그렇게 우기고 소리를 지른다는 것 자체가 사실 신체적으로 당신의 상태가 좋아졌다는 반증이다. 처음 요양병원에 입원했을때는 의식만 겨우 있을 정도로 꼼짝도 못했는데 이젠 거동이 불편하더라도 자기 생각을 소리지를 정도의 에너지가 생긴거니까. 그러나 건강이 좋아지면 정신의 피폐함과 망상은 살아난다. 이 요양병원 원장과 간병인이 작당을 하고 자기를 괴롭히려 음식을 한달째 주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사실 코로 수액과 영양액이 들어간지 한달 가까이 된 이유는 당신이 물도 제대로 삼키지 못하기 때문이다. 건강이 상대적으로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자기 스스로는 누웠다가 앉지도..
끄적끄적, 쓱쓱
2018. 9. 3. 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