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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원의 삐딱한 신앙이야기
기독교인들 중에 이 세상과 삶의 어두운 부분과 그늘은 도통 안보려하고 세상과 삶의 밝은 부분만을 보려고 하는 것이 '건강한 신앙'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그들이 그토록 강조하는 '성경'만 읽어봐도 성경은 우리가 사는 세상과 인간이라는 존재가 얼마나 어둡고 암울한지 그 민낯을 충격적이리만치 세세하게 드러내고 있다. 삶의 어두운 그늘을 응시하지 않으려는 이들은 결국 '자기기만'에 빠지게 된다. '진실'은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어두움과 그늘을 동반한다. 그것이 '원죄'라는 인간 존재의 근원적 결핍이든, '자본주의'로 포장된 이 세상을 움직이는 가공할만한 탐욕이든...어두움을 외면하는 자들은 결국 그 어두움을 낳는 끝간데 없는 욕망의 가장 손쉬운 피해자가 되거나 공범자가 되어 버린다. 영화 '빅..
재미난 영화, 미드, 다큐
2017. 11. 1. 0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