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Tags
- 구름이
- 웬델 베리
- 꽃들에게 희망을
- 도쿄 지진방재 매뉴얼
- 존 폴킹혼
- 치유와 공의를 위한 TF팀
- 오리지널스
- 바이오 가드
- 목회자2.0
- 기록되지 않은 노동
- 카카오톡 루머
- 도큐 방재
- 언아더북스
- 오중복음
- 세월호
- RES MED
- 삼일교회
- 지식의 역습
- 티타임즈
- 전병욱
- 윌리엄 윌버포스
- 프리머티브 테크놀러지
- 삶창
- 감자탕교회 이야기
- 확증평향
- 와비파커
- 코어 덴트
- 삼박자축복
- 안식일은 저항이다
- 피터 웨이슨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BBC (1)
권대원의 삐딱한 신앙이야기
얼마전 BBC에서 '고양이의 은밀한 사생활'이라는 다큐를 봤다. 고양이 키우는 입장에서 넘 공감하며 재밌게 봤는데, 고양이가 얼마나 사랑스럽고 독특한 동물인지 잘 보여준 다큐였다. 고양이는 차갑고 이기적이며 인간과의 교감에 관심이 없는 동물이라고 많이 오해한다. 그러나 고양이는 인간과 깊이 교감할 뿐 아니라 연약하고 병든 인간이나 동물의 친구나 치료자가 되어주기도 한다. 자폐 때문에 언어장애가 있는 아이 곁에 있어주며 그의 말문을 트이게 하고, 날때부터 눈이 먼 늙은 개의 친구가 되어서 그 개가 다른 사물에 부딪치지 않도록 인도해주기도 하는 내용이 다큐에 나왔다. 자폐아의 어머니는 이렇게 말했다. '난 종교가 없지만 신을 믿는다면 신이 제 아이에게 이 고양이를 선물로 보내주셨다고 믿을거에요' 탁월한 교..
끄적끄적, 쓱쓱
2017. 10. 20. 0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