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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7/12/28 (1)
권대원의 삐딱한 신앙이야기
몬스터콜-내 마음 속 깊은 진실을 마주하는 용기
야만의 세월이라 할 수 있는 이명박, 박근혜 정권의 지난 10년간을 겪으면서 몇가지 내 삶의 변화가 생겼는데, 그 중에 하나가 영화를 보는 취향이 달라졌다는 것이다. 예전에는 잔인한 묘사가 나오는 작품들도 별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는데 이젠 타인의 아픔과 슬픔, 고통을 상세하게 묘사하는 영화나 TV방송은 못보게 되었다. 현실에서 무수히 목도한 잔인한 현실의 고통을 보는 것만으로도 지치는데 영화나 드라마에서조차 그걸 보는 게 너무 힘들었다. 한국의 근현대사를 다룬 작품들, 현실의 부조리를 고발한 작품들도 몇몇 작품들을 제외하고는 잘 안보게 되었다. 그런 주제의 작품들이 싫어서가 아니라 지쳐있는 내 마음을 지키고 싶은 생각 때문이었던 것 같다. 자연스럽게 현실을 직접적으로 묘사한 작품보다는 판타지나 SF..
끄적끄적, 쓱쓱
2017. 12. 28.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