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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원의 삐딱한 신앙이야기
보수적이고 교회밖에 모르던 내 신앙의 색깔이 변하게 된 커다란 변곡점이 몇 가지 있는데, 이 글은 어쩌면 가장 중요한 신앙의 변곡점 3개를 풀어낸 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3개의 변곡점은 하나의 공통된 키워드를 가지고 있었죠. 바로 '이웃 사랑'이라는 개념이었습니다. 이 글은 길기도 참 길지만 글 쓰는데 가장 오랜 시간이 걸린 글일 겁니다. 꼬박 13시간 정도 이글을 쓰는데 매달렸던 것 같아요. 글쓰면서도 아팠고, 지금 다시 읽어도 가슴이 아픈 글 중의 하나입니다. 내 이웃이 누구입니까?-이웃을 잃어버린 기독교 2,000년 전 한 율법교사가 예수님에게 시험삼아 물었다. “선생님, 율법 가운데 어느 계명이 중요합니까?”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 하고, 네 뜻을..
여기는 제 삶의 기쁨을 주는 소소한 일상과 재미난 정보, 위로와 감동이 되는 순간들을 기록하는 카테고리입니다. 이 카테고리의 제목을 따온 '사소한 것들의 구원'이라는 글을 옮겨 봅니다. 마음이 유독 우울하고 가라앉을 때 썼던 글인데 가끔 다시 읽어봐도 위로가 되네요~^^ 결국 거대한 욕망이 우리를 이리 저리 몰고가는 시대에 우리를 구원하는 것은 '사소해 보이는 일상의 축복'이 아닐까요? 사소한 것들의 구원 현대인들은 크고 강하고 화려한 것들을 선호한다. 그리고 근대 이전의 사람들은 꿈도 꿀 수 없었던 크고 강하고 화려한 것들을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노력한다면 누구나 쟁취할 수 있다고 온갖 미디어와 책들에서 유혹하고 있다. 그런 거대하고 화려한 것들을 욕망하는 것을 교회마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